MBC '무한도전'
밴드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의 집이 공개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방송인 노홍철이 무한도전 가요제 파트너인 장미여관 육중완의 옥탑방을 기습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육중완의 집은 그야말로 쓰레기 천지 난장판이었다. 평소 깔끔한 집정리로 유명한 노홍철을 놀라가 할 만한 공간이 펼쳐진 것이다.
노홍철은 "우리의 미래를 밝혀줄 어마어마한 작품이 탄생할 공간이다"며 육중완 방을 구경했다. 육중완은 난장판인 방을 보여주며 "온김에 청소 좀 하고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중완은 "투룸이다. 의상실이 있다"며 노홍철을 초대했다. 노홍철은 베개를 보며 "고름 짜면서 자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내가 응원단 연습을 마치고 대창을 먹고 왔는데 네 집 냄새가 내 냄새를 이긴다"라고 육중완의 집을 둘러본 소감을 말했다.
한편 '무한도전'의 '2013 무한도전 가요제'에는 장미하관을 비롯해 정준하·김C, 길·보아, 유재석·유희열, 지드래곤·정형돈, 박명수·프라이머리, 하하·장기하 등 총 7팀이 참가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