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부상
네덜란드 프로축구(에레디비지에) PSV 에인트호번의 필립 코쿠 감독이 박지성(32)의 부상에 대해 '심각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29일(한국시각) 네덜란드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3-14시즌 에레디비지에 8라운드 AZ알크마르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코쿠 감독은 "박지성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 오히려 앞서 부상으로 교체된 골키퍼 제룬 주트가 더 걱정스러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에인트호번은 알크마르에 1-2로 패, 올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박지성 부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부상, 축구화 바닥에 밟힌 건가", "박지성 부상, 제대로 못 뛰던데 괜찮으려나", "박지성 부상, 코쿠 감독이 잘 관리해주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tvN 박지성 중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