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을 맞아 내달 1∼3일 인천 강화군 마니산 일대와 강화공설운동장에서 ‘2013 강화 개천 대축제’가 열린다. 1일에는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과 축하무대가 열린다. 에이핑크 울랄라세션 김수희 박상민 박완규 빅마마 등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무대 등이 개최된다.
2일 마니산 주차장 일대에서는 용두레질소리 및 예술단체 축하 공연, 강화 특산품 경매 이벤트, 산악회 장기자랑대회, 각종 체험행사, 강화군 농수특산물 판매 장터가 운영된다. 개천절인 3일에는 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천대제가 봉행되고 상설공연장에서는 천재봉행이 재현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