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동아닷컴DB
류현진 3선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다저스)이 포스트시즌 3선발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간) "LA 다저스는 류현진을 3선발로 출전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에 이어 LA 다저스의 3선발로 사실상 공인받은 상태다. 'MLB닷컴' 역시 "LA 다저스는 류현진을 내셔널리그(NL) 디비전시리즈(DS) 3선발로 출전시키고, 만일 4차전이 열릴 경우 리키 놀라스코를 내세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류현진은 2013시즌 시즌 전 우려와는 달리 총 30차례의 선발등판에서 14승(8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리그 최상급 선발투수의 면모를 보였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시즌 내내 큰 어려움을 겪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데뷔 첫 시즌은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류현진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