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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과거 “결혼상대로 심이영은?” 질문 받고…

입력 | 2013-09-30 16:57:00

맨친


전현무 심이영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심이영의 실제 관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전현무가 지난 5월 심이영에 대한 질문을 받고 곤혹스러워했던 사실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전현무와 심이영은 실제 커플이 아니냐는 의심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친밀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혼자 사는 집을 공개한 전현무는 심이영에게 전화를 걸어 "여보 어디야"라며 장난을 쳤고, 전현무의 집에 도착해서도 심이영은 "집 찾는 게 힘들지 않았다. 익숙한 길을 늘 걷듯이 왔다"고 말했다.

심이영의 소속사가 30일 "심이영에게 확인해 본 결과 전현무씨 집에 간 적은 전혀 없다고 했다"고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의 관심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둘이 사귀라"는 반응이 많았다.

이미 두 사람은 지난 4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해 입맞춤과 백허그 등으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전현무가 지난 5월 30일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기자간담회에서 심이영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당황했던 사실이 또 다시 거론됐다.

이날 전현무는 결혼 계획에 대한 돌발질문을 받고 "40세 전에 할 생각이다. 아직은 없다"며 "지금은 방송인으로 자리 잡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함께 자리한 유성찬 메인 작가가 심이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전현무는 어쩔줄 몰라 하며 "저에게 왜 이러냐"며 "(결혼할 )상대는 아직 없다"고 답했다.

사진=전현무 심이영,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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