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과 공미도리가 함께 출연한 영화 '현해탄은 알고 있다' 포스터
신성일 엄앵란 공미도리
배우 신성일이 '엄앵란 이전 결혼 상대'라고 밝힌 재일교포 배우 공미도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신성일은 TV조선 '대찬인생' 녹화에서 "어머니가 재일교포 여배우 공미도리를 며느리로 점찍었다. 영화 '현해탄은 말이 없다'에 출연했던 배우"라면서 "엄앵란이 혼전 임신 3개월임을 밝혀 공미도리 대신 엄앵란과 결혼했다"라고 밝혔다.
신성일과 공미도리는 3년 뒤 해당 영화의 속편인 '현해탄의 구름다리'에도 함께 출연했다.
신성일은 "당시 스케줄이 너무 바빠 공미도리와는 일주일에 한 번 밖에 촬영을 못했다"라면서 "공미도리는 촬영이 없는 날은 우리 집에 머물면서 가족들과 가까워졌다"라고 말했다.
신성일 공미도리 포스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성일 엄앵란 공미도리, 미모들이 다들 후덜덜", "신성일 엄앵란 공미도리, 신성일 역시 당대 최고 대세답네", "신성일 엄앵란 공미도리, 공미도리는 지금으로 따져도 미인인듯", "신성일 엄앵란 공미도리, 며느리 욕심낼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