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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17세 슈퍼모델 시절 수영복 몸매 공개 “대박”

입력 | 2013-10-01 08:28:00


(사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배우 한지혜의 슈퍼모델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한지혜는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자신의 인생 스토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지혜가 17세 나이에 '슈퍼모델 대회'에 출전했던 당시의 영상이 공개됐다.

풋풋한 미모에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수영복 사진이 나오자 한지혜는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지혜는 지난 2001년 SBS 슈퍼모델에 본명 이지혜로 참가, 17세 최연소 나이로 뽑혔다. 예선 당시 한예슬, 공현주, 소이현 등 지금은 톱스타로 발돋움한 배우들과 한 조에 속해 더욱 화제가 됐다.

한지혜는 "고등학교 2학년 때 17세 최연소 슈퍼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며 "당시 출전한 참가자들의 기 싸움은 말도 못했다. 차라리 대놓고 잡아 뜯고 싸우는 것이 나을 정도였다. 여자들끼리 신경전이 대단했다. 한마디로 센 언니들 마흔 두 명이 모였다고 생각해면 된다"고 당시 분위기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같은 조였던 한예슬과 가장 친했다. 둘 다 아웃사이더 적인 면이 있었다. 한예슬 언니는 미국에서 와서 자유분방하고 통통 튀는 면이 나와 맞았다"며 "예슬 언니랑은 둘이 신나서 음악 틀어놓고 서로 경쟁하듯 몸을 흔들면서 춤을 추며 댄스 삼매경에 빠지곤 했다. 집에서도 음악 틀어놓고 춤을 추곤 했다"고 밝혔다.

한지혜 슈퍼모델 시절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지혜 남편, 저 모습 보고 반했나보다" "한지혜 수영복 몸매, 역시 슈퍼모델답네" "한지혜, 한예슬이랑 친했구나" "한지혜 남편 부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지혜는 이날 훈남 검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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