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석은 1월 2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강민경 광고 2편'이라는 제목으로 1분 남짓한 면도기 광고 패러디 영상을 올린 바 있다.
해당 광고는 여성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모델로 출연했던 한 면도기 광고였다. 강의석은 광고의 장면과 자신이 촬영한 영상을 절묘하게 편집해 선정적인 패러디물을 만들어 물의를 빚었다.
이에 대해 강의석은 "남녀 단 둘이 있으면 할 게 뭐있나. 선정성보다는 여자가 남자 면도해 준다는 가부장적 콘셉트가 더 문제인 것 같다"고 자신이 패러디 영상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강의석은 이번에는 국군의 날(10월 1일)을 맞아 '누드 퍼포먼스'로 또 한 번 세간을 놀라게 했다.
강의석은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형제의 상 앞에서 옷을 벗고 '누드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강의석은 '누드 퍼포먼스'에 대해 "자극적인 요소, 음란한 요소로 알몸 퍼포먼스를 하는 게 아니라, 정치적인 표현으로 완전 비무장이라는 걸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알몸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진제공=강의석 광고 패러디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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