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시후. 동아닷컴DB
11월 한류채널서 ‘청담동 앨리스’ 방영
현지 프로모션과 함께 활동재개 전망
미국에 체류 중인 연기자 박시후(사진)가 이르면 11월 일본에서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주연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가 11월21일 일본 한류채널인 KNTV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어서 박시후가 이 시점에 활동을 시작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시후는 3월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 때문에 국내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반면 일본에는 꾸준히 소식을 전했다. 무혐의 처분 직후 주연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일본에서 개봉했다. 이후에도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심경을 밝히는 등 지속적으로 현지 팬들과 소통을 해왔다. 현지 팬들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온라을 통해 여전히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