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일 서울 연희동서 문학축제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문학축제인 ‘2013 연희문학창작촌 가을문학축제’가 9∼11일 열린다. 서울 연희동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다it다’. ‘문학 안에 모든 것이 있다’는 뜻과 ‘모든 것이 문학으로 이어지다(잇다)’는 뜻을 담았다. 개막일에는 독백 쓰기 백일장 ‘너의 독백을 들려줘’가 열린다. 희곡을 듣고 제시된 주제에 맞게 참가자 각자의 독백을 쓰는 대회다. 10일 야외 무대에서는 음악극 ‘제비다방’이 공연된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시민 20명에게 창작촌 젊은 작가 3인의 집필실을 방문할 기회를 주는 이벤트도 이날 열린다. 02-324-4600
우정렬 기자 passi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