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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가난상속자 박신혜, “큐”사인에 눈물 뚝뚝!

입력 | 2013-10-03 16:19:00


SBS '상속자들'

'상속자들' 박신혜

배우 박신혜가 최근 진행된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촬영장에서 눈물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3일 '상속자들'의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최근 '상속자들' 촬영 컷 중 박신혜가 오열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상속자들'에서 가난한 현실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여성 차은상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박신혜가 지난 16일 미국 LA에 위치한 헌팅턴 비치 앞에서 폭풍 오열하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촬영 당시 박신혜는 감독의 '큐' 사인을 받자마자 5초 만에 눈물을 흘리는 열연을 펼쳤다고 한다. 특히 일체의 흐느낌 없이 굵은 눈물 방울을 뚝뚝 떨어뜨려 현장 스태프들까지 놀래켰다는 후문이다. 박신혜는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뙤약볕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닥에 주저앉은 채 열린 트렁크 앞에서 하염없이 울었다고 한다.

'상속자들'은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으로 알려진 드라마 작가 김은숙과 '타짜'와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제작진으로 참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부유층 자녀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물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가난한 차은상을 둘러싼 채 벌이는 사랑이야기를 담아낸다. 9일 밤 10시 첫방송.

사진='상속자들' 박신혜, 화인댐픽처스 제공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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