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이상윤씨에 4억대 지급 논란
3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기재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재부는 복권 홍보대사로 탤런트 이상윤 씨(32·사진)를 위촉하고 모델료로 4억3900만 원을 썼다. 당초엔 3억6000만 원의 모델료를 책정했으나 집행 과정에서 22%나 올랐다. 기재부는 지난해에도 홍보대사로 가수 김장훈 씨를 위촉하고 모델료로 4억2900만 원을 지급했다가 국회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