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감독 하정우의 취미가 '나체사진 수집'이라는 폭로가 나왔다.
6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 BIFF(부산국제영화제)빌리지 스타&쉐이크 스튜디오에서는 영화 '롤러코스터' 관련 관객과의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롤러코스터'의 배우 이지훈은 연출을 맡은 감독 하정우의 '은밀한 취미'를 폭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하정우는 "정경호 씨 비밀은 폭로하는 순간 바로 실시간 검색어"라며 "3주 연속 1위 감이다. 하반기까지 기사로 언급될 수 있다"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지훈은 "하정우 감독님 비밀을 폭로하겠다"면서 "여러 가지 취미생활이 있는데 그 중 재밌는 것이 하나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지훈은 "지금은 많이 없어졌는데 예전에 많이 당했다. 저희들의 나체 사진을 간직하고 있다"면서 "하정우 감독님 집에서 술 마시고 자고 일어나 샤워를 하면 문 열고 들어와 나체사진을 찍는다"고 은밀한 취미를 폭로했다.
'나체사진 수집' 폭로에 하정우는 "남자들끼리 하는 심한 장난이다. 나뿐만 아니라 이 친구들도 그런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