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마라톤 9000여명 즐거운 달리기… 외국인 참가자들 “무공해 환상 코스”
알찬 수확을 향해… 동아일보 2013 공주마라톤 참가자들이 6일 오전 공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단축마라톤, 5km 건강달리기 등 4개 부문에 남녀노소 총 9000여 명이 참가해 청명한 가을 공기 속을 달렸다. 공주=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6일 공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되돌아오는 코스에서 열린 동아일보 2013 공주마라톤(충남도 공주시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공동 주최)은 가을철 최고의 마라톤 축제였다.
공주=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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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박정현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이준원 공주시장,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 서만철 공주대 총장, 한승희 공주교대 총장, 김관태 공주경찰서장, 이동우 공주소방서장, 이용만 공주교육장, 최맹호 동아일보 대표이사, 김정섭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충남도의회 윤석우, 조길행 의원, 공주시의회 이창선 한명덕 김응수 우영길 윤홍중 김병기 의원, 윤석규 공주시 부시장, 이태묵 공주시 시민국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한국체대 스포츠마사지팀(사단법인 한국스포츠인재개발원) 28명은 이날 레이스를 마친 마스터스마라토너들에게 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공주고와 공주여고, 금성여고, 영명고 학생 등 580명의 자원봉사자들도 대회 현장에서 마라톤 축제 도우미로 활약했다.
공주=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