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전자는 14일부터 태블릿 PC ‘LG G패드 8.3’을 국내 시장에서 판매한다. LG전자 제공
G패드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손바닥 너비를 고려해 한 손으로도 잡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가로 너비는 126.5mm, 무게는 신문 한 부 수준인 338g이다.
디스플레이는 G시리즈 스마트폰인 ‘G프로’와 ‘LG G2’에 들어간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썼다. 풀HD IPS 디스플레이는 밝고 전력소비가 적으며 색상이 정확하게 구현돼 동영상 감상이나 게임, 웹 서핑 등에 적합하다.
테더링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는 ‘Q페어’가 있다. G패드와 스마트폰을 손쉽게 연동시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젤리빈 버전 이상의 OS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면 모두 사용 가능하다. 또 Q페어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온 전화나 문자를 태블릿에서 확인하거나 답장을 보낼 수도 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