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마시는 주스 한잔, 어떤 과정을 거쳐 당신의 식탁에 오르는지 알고 있는가. 농부들이 회사를 설립, 대를 이어온 노하우로 땅, 나무, 과일을 가꿔 주스까지 직접 만드는 프리미엄 주스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의 일상을 따라가보자.
농부의 손에서 식탁까지! 프리미엄 주스 ‘플로리다 내추럴’
출시 직후, 프리미엄 주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플로리다 내추럴(Florida's Natural)' 주스. 농축 과즙에 물을 섞은 ‘농축환원주스’와 달리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오렌지, 생자몽을 착즙해 한 병에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가 첨가물, 향료, 색소 없이 100% 과즙만으로 과일의 생생한 맛과 풍미를 그대로 담아낼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비법은 바로 달콤하고 신선한 플로리다산 오렌지와 자몽. 그리고 이 과일 너머 묵묵히 대를 이어 땅, 나무, 열매까지 직접 관리하며 주스를 만들어내는 플로리다 농부들이 있다.
아버지에서 아들에게로 대를 걸쳐 내려온 노하우는 ‘벌레들도 좋아할 만큼’ 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아 주스용으로 제격인 오렌지와 자몽 수확을 가능케 했다. 이는 곧 수확하고 24시간 이내 바로 짜서 담아낸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를 탄생시켰다.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과일 그대로
프리미엄 주스는 착즙 과정부터 일반 주스와 차별화된다. 기존 주스가 과즙을 농축해 가열한 뒤, 정제수를 섞어 당도를 100%로 맞추는 4단계의 과정을 거친다면,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는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오렌지와 자몽을 그대로 착즙하는 단 한 번의 단계만을 거친다. 주스 가공 단계가 적으면 적을수록 과일 그대로의 맛과 풍미, 영양소가 우리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셈이다. 기존의 주스가 못미더워 집에서 직접 과일을 갈아 마시던 소비자가 프리미엄 주스 시장을 두 팔 벌려 환영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농부의 땀방울이 그대로 담긴 ‘정직한 먹거리’에 기분 좋게 지갑을 열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오렌지 농장을 가보면 감귤나무에 대한 그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원래 이 농장은 그의 할아버지가 1930년대에 일군 것이지만, 1980년대에 나무가 모두 얼어 죽은 뒤 더 이상 오렌지를 생산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클레이의 부친은 끈질긴 노력 끝에 농장을 다시 일으켜 세웠고 10년 후, 오렌지 나무를 심어 다시 예전처럼 아름다운 농장을 만들었다.
이 짙고 무성한 초록색 잎사귀들은 아버지와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오렌지 재배 80년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을 뿐만 아니라 클레이 자신의 오렌지에 대한 열정을 반영하기도 한다.
3대째 쌓인 노하우가 최상의 주스를 만든다
“아버지는 일찍부터 우리 형제들이 오렌지 사업을 이어받도록 훈련시켰죠. 10대 시절부터 농장에서 여름을 지내면서 이 일을 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초 지식을 습득했으니까요.”
오늘날 8개 군에 농장을 가지게 된 클레이는 플로리다 주에서 가장 다양한 감귤류 기업 중 하나인 ‘랫 맥시 코퍼레이션(Latt Maxcy Corporation)’의 감귤류 부서를 감독하는 일을 맡고 있다.
“아버지는 농장이 항상 최상의 수확을 거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당부하셨어요. 더 좋은 과일은 더 맛있는 오렌지 주스라는 너무도 당연한 결과를 낳으니까요.”
그는 질 좋은 오렌지를 생산할 수 있는 잠재력이 생겼을 때에야 비로소 좋은 농장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선조들이 최초로 오렌지를 심었을 때처럼 좋은 품질의 오렌지를 더 많이 수확하기 위해 최상의 땅을 유지하고, 혁신적인 재배 방식과 좋은 거름을 마련하는 데 전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그가 지닌 가장 강력한 무기는 현대 과학으로는 대체할 수 없는, 아버지와 할아버지께 배운 꿋꿋함과 근면 정신이다.
“외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이런 사업에서 방심은 금물이에요.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인내하면서 얻은 지식을 근면, 성실하게 적용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이제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더 이상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그를 둘러싼 수많은 오렌지 나무처럼 훌륭한 유산을 물려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플로리다 내추럴(Florida's Natural)'은?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는 향료, 색소 등 인공 첨가물은 물론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오렌지, 생자몽을 그날 바로 짠 프리미엄 주스. 25년 전부터 플로리다 농부들이 회사를 설립, 대를 이어온 노하우로 땅, 나무, 과일을 가꾸고 주스까지 직접 만든다. 50개국에서 팔리는 세계적인 제품으로 미국 프리미엄 주스 시장에서는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가 성장률 1위, 자몽 주스가 판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플로리다 내추럴'의 성분 표시 라벨에서는 농축액과 정제수가 빠진 오렌지 100%, 자몽 100%의 표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프리미엄 마켓과 백화점, 대형 마트에서 구입 가능하다. 200ml 각 3천6백원, 750ml 각 7천9백원.
Info 이곳에서 만날 수 있어요!
현재 이마트 양재점, 역삼점 등 1백개 매장, 롯데마트 1백개 매장, 홈플러스 50개 매장, 신세계백화점 SSG 청담점 등 6개 매장, 현대백화점 13개 매장, 롯데백화점 19개 매장, 갤러리아 백화점 5개 매장, AK 백화점 3개 매장 등에서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를 구입할 수 있다. 문의 매일유업 고객상담센터 1588-1539
글·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net>
도움주신 곳·플로리다 내추럴 1588-1539, www.floridasnatur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