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한 등 세계 대표 골프교습가 선정
국내 유명 골프교습가 4명이 미국의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세계 대표 골프교습가’로 선정됐다. 골프다이제스트는 11월호에서 미국의 50대 골프교습가와 함께 미국을 제외한 세계의 대표 골프교습가 64명을 선정했다. 한국인으로는 임진한, 고덕호, 한연희, 조범수 씨가 포함됐다. 임 씨는 프로골퍼 출신으로 은퇴 후 골프교습가로 활동 중이며, 고덕호 씨는 서희경, 홍란 등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연희 씨는 국가대표 골프팀을 이끌었고, 조범수 씨는 이보미 등을 지도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베스트 골프 교습가 50인에는 필 미켈슨 등을 가르치고 있는 부치 하먼을 비롯해 타이거 우즈의 스승인 션 폴리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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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