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3시즌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신인선수 후보를 7일 발표했다. MVP 후보에는 삼성 투수 배영수, LG 외야수 이병규(등번호 9번), 넥센 내야수 박병호, SK 투수 세든 등 4명이 선정됐고, 신인왕 후보로는 두산 투수 유희관과 투수 이재학, 외야수 나성범(이상 NC) 등 3명이 뽑혔다. 수상자는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며 시상식은 11월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