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기상청
‘태풍 다나스 북상’
제24호 태풍 다나스 북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은 “8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이번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전남과 경상남·북도는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풍 다나스 북상으로 인해 8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동쪽 해상에 접근한 뒤 오후 늦게 부산 앞바다를 지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는 서울·경기와 충남·제주에서는 8일 밤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그 밖의 지역에서는 9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다나스 북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이번에는 한반도로 오나보네”, “대비 잘 해야겠다”, “10월에 태풍이라니 안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해안과 제주 울릉도 독도 등에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30m에 이르는 강풍으로 피해가 우려되기에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