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강심장' 캡처)
한선화는 지난 2010년 3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성형 의혹 논란에 억울해서 온라인상에서 자작극을 벌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한선화는 "방송에서 처음으로 고백할 일이 있다. 너무 억울해 인터넷 사이트에서 자작극을 벌인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억울해 해결 방법을 고민했다"며 "결심 끝에 큰마음을 먹고 연예인들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는 모 유명 사이트에 접속해 나의 예쁜 사진을 올리는 자작극을 벌였다"고 털어놨다.
한선화는 "당시 친구 아이디로 제3자인 것처럼 글을 올렸다. 내용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한선화 양 떠도는 사진이 다 이상한데 예쁜 사진도 이렇게 많습니다'라고 하고 예쁜 사진을 많이 올렸다. 물론 티 나니까 살짝 이상한 사진도 껴 넣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대하는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선화는 "글을 올린 후 기대를 하고 댓글을 확인해봤는데 딱 3개 달려있었다. 충격적인 사실은 '얘 누구임? 어쩌라고'라는 댓글이었다. 그래서 속상해서 한번 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선화 눈매 성형' 등의 제목으로 한선화의 예전 사진과 이날 '안녕하세요' 출연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 올라오며 '쌍꺼풀 수술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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