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한국 축구 레전드'의 반열에 오른 박지성(32)이 소속팀 PSV 에인트호번으로부터 100경기 출장 기념 유니폼을 받았다.
에인트호번 공식 홈페이지는 8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지성의 PSV 에인트호번 100경기 출장을 기념하는 시상식이 열렸다"라며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지성은 구단에서 증정한 기념 유니폼을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박지성 100경기 출장 기념 유니폼에는 숫자 '100'이 찍혀있다. 홈팬들은 박지성의 응원가 '위송빠레'를 부르며 축하했다.
박지성은 에인트호번 입단 100경기 째였던 AZ알크마르와의 경기에서 상대 미드필더 빅토르 엘름에게 왼쪽 발을 밟혀 부상을 입고 재활중이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