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 백지영.
가수 백지영이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배우 정석원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요즘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는 말을 하고 다니더라”는 MC들의 질문에 백지영은 “정석원과 결혼 후 함께 살아보니 ‘내가 진짜 나라를 구했다보다’라는 생각이 든다”고말했다.
지난 6월 9살 연하인 정석원과 결혼에 골인한 백지영은 “연하의 남자와 살아서 좋다기 보다는 정석원이 연하라 좋은 것 같다”며 “첫 눈에 괜찮았다. 남자다웠고 우리 아빠 같았다. 남자들은 모두 철이 없지만 나이 차이로 인한 철없음을 전혀 느낀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백지영은 유산으로 인한 마음고생 등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 l SBS ‘힐링캠프’ (힐링 백지영)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