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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예상경로, 제주교육청 하교 시간 조정 등 대책 마련

입력 | 2013-10-08 11:56:00


태풍 다나스 영향 예상경로

태풍 다나스 예상경로

태풍 다나스가 8일 오후 3시쯤 제주 서귀포 부근을 지나 부산 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태풍 다나스의 직접 영향권인 제주는 태풍 피해를 우려해 하교 시간 조정에 나섰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태풍 다나스의 영향을 우려해 도내 초·중·고 16개교가 하교 시간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는 납읍초, 제주서초, 광령초, 동화초, 서호초, 동홍초 등 6곳이며, 중학교는 중앙중, 제주일중, 동여중, 제주동중학교, 애월중학교, 탐라중, 세화중, 김녕중 등 8곳, 고등학교는 한림고와 제주고 등 2곳이다.

이들 학교는 수업시간 및 쉬는 시간 등을 줄여 하교 시간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다나스 예상경로에 있는 경남 지역도 선박을 긴급 피항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농작물 구제 대책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

태풍 다나스 예상경로를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다나스 예상경로, 경남 지역 휩쓸고 가겠네", "태풍 다나스 예상경로, 제주 경남 제대로네", "태풍 다나스 예상경로, 부디 큰 피해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태풍 다나스 예상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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