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LB.COM
프레디 가르시아 LA 다저스 경기중계 4차전 선발 커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선발로 나선 노장 프레디 가르시아의 역투 속에 LA 다저스를 상대로 승부를 뒤집었다.
엘리엇 존슨은 클레이튼 커쇼를 구원해 등판한 로날드 벨리사리오를 상대로 2구를 공략해 우익선상 3루타를 때려냈고, 콘스탄자의 좌중간 안타 때 홈을 밟아 역전 점수를 만들어냈다.
LA 다저스는 이날 4차전 선발로 커쇼를 내세워 '무리수'라는 비판을 받았다. LA 다저스는 1회와 3회 터진 톱타자 칼 크로포드의 연타석 홈런으로 2-0으로 앞서나갔지만, 4회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송구 실책과 커쇼의 폭투가 겹쳐 무사 2-3루 위기를 맞이했다. 크리스 존슨에게 적시타를 내줘 1점을 내준 1사 1-3루 상황에서는 2루수 마크 엘리스가 더블 플레이 과정에서 또다시 송구 실수를 범해 2-2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반면 LA 다저스는 5회 1사 2루, 6회 2사 1-2루 등의 찬스에서 모두 무득점에 그치며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벨리사리오 대신 등판한 J.P.하웰이 후속타를 잘 끊으며 7회초 수비를 마쳤다.
경기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LA 다저스에 3-2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