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범 발표 3개월 만에 74만장을 팔아치우며 ‘대형 아이돌 그룹’으로 꼽힌 엑소가 11월 컴백해 인기를 이어갈 기세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올 한 해 누적 판매량 100만 장 무난
그룹 엑소가 11월 다시 돌아온다.
6월 1집 ‘XOXO’ 타이틀곡 ‘늑대와 미녀’,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으르렁’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대세 아이돌’로 주목받은 엑소는 이번 활동으로 ‘대세’로서 입지를 확실하게 굳힌다는 계획이다.
특히 1집 ‘XOXO’가 리패키지 앨범까지 포함해 8월 말까지 모두 73만7159장(가온차트 집계)이 팔린 가운데 11월 새 앨범도 상당한 판매량이 예상된다. 이를 통해 한 해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또 11월부터 엠넷 아시안뮤직어워드, 멜론뮤직어워드 등 연말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어서 엑소의 수상도 기대된다. 작년 첫 앨범 ‘마마’로 여러 시상식에서 남자그룹 부문 신인상을 받았던 엑소는 이번에는 대상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