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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라운드, 세계 최초 출시… “갤럭시S3 살까말까?”

입력 | 2013-10-09 11:37:30

출처= 삼성전자


‘갤럭시 라운드, 갤럭시S3’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휘어진 화면을 탑재한 ‘갤럭시 라운드’를 출시한다.

갤럭시 라운드에 탑재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좌우 곡률반경(휘어지는 정도)이 400㎜로, 휘어지는 성질을 가진 플라스틱 기판에 적색, 녹색, 파란색의 빛을 내는 유기물질을 픽셀 하나하나 집적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최고 해상도인 풀HD 화질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한 손에 쉽게 잡힐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화면이 꺼진 제품을 바닥에 놓고 좌우로 기울이면 날짜, 시간, 부재중 통화, 배터리 잔량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라운드 인터렉션’ 기능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갤럭시 라운드에 대해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인 갤럭시 기어에 이어 세계 최초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커브드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모바일 디바이스의 혁신을 주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라운드’ 소식에 네티즌들은 “갤럭시S3 싸게 판매한 이유가?”, “갤럭시S3보다 좋겠지?”, “갤럭시S3 살까 고민중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제품은 ‘럭셔리 브라운(Luxury Brown)’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갤럭시노트3(106만7000원)보다 2만원 비싼 108만 9000원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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