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곡면 디스플레이 ‘갤럭시 라운드’ 출시…‘갤럭시S3’, ‘갤럭시노트2’ 덩달아 화제

곡면 디스플레이 갤럭시 라운드가 출시되면서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갤럭시 메가 등도 함꼐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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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라운드 출시 소식이 알려지면서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 등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삼성이 세계 최초 곡면 디스플레이 탑재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의 SK텔레콤 단독 출시를 선언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2, 갤럭시 S3, 갤럭시 메가 등 이전 모델들의 헐값 판매가 쏟아지고 있다. 하이마트의 '갤럭시S4 17만원 판매'의 후폭풍이 채 꺼지기도 전이다.

8일 저녁 한 이동통신사는 일시적인 보조금 지급을 통해 갤럭시S3를 할부원금 0원에 판매한 사실도 알려졌다. 지난 6일 하이마트 등 전자제품 양판점에서 갤럭시S4와 갤럭시 노트2를 각각 17만원과 25만원에 특가 판매한 데 이어 갤럭시S3는 급기야 공짜폰으로 전락한 것.

삼성이 새로 출시한 갤럭시 라운드는 5.7형(144.3mm)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라운드 인터렉션' 기능이 특징이다. '갤럭시 라운드'는 럭셔리 브라운(Luxury Brown) 색상으로 SK텔레콤 단독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108만9000원이다.

갤럭시 라운드 출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갤럭시 라운드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 갤럭시 메가, 난 얼마전에 스마트폰을 왜 샀나", "갤럭시 라운드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 갤럭시 메가, 갑자기 폰 급뽐뿌오네", "갤럭시 라운드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 갤럭시 메가, 삼성이 장사를 잘하는 건가", "갤럭시 라운드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 갤럭시 메가, 아 정말 울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