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로티플스카이, 과거 13세 시절 성숙한 외모 ‘화제’

2000년 '진실게임'에 출연한 故 로티플 스카이

故 로티플스카이

8일 세상을 떠난 가수 故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25)의 과거 모습이 화제다.

故 로티플스카이는 지난달 18일 의식을 잃고 쓰러져 서울성모병원 응급실로 들어와 중환자실로 옮겨진 뒤 뇌사 판정을 받은 끝에 8일 오후 4시 48분 사망했다.

9일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故 로티플스카이의 과거 모습이 공개됐다. 故 로티플스카이는 지난 2000년 SBS '진실게임'에 '진짜 20세는 누구인가?'라는 방송분에 출연했다.

당시 故 로티플스카이는 13세의 초등학생이었다. 故 로티플스카이는 성숙한 외모로 화제를 모은 끝에 2001년 하늘이라는 예명으로 가수 데뷔, 1집 '보이스 오브 퓨러티(Voice of Purity)'를 발표했다. 당시 故 로티플스카이의 타이틀곡 '웃기네'는 그룹 쇼킹 블루의 대표곡 '비너스'를 리메이크한 노래로, 국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故 로티플스카이는 이후 류시원의 매니지먼트사 알스컴퍼니와 계약, 2010년 7월 '로티플스카이'로 활동 명을 바꾸고 싱글 음반 '노 웨이'를 발표하기도 했다.

故 로티플스카이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9시다. 경기도 일산 청아공원에서 영면하게 된다.

故 로티플스카이의 사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로티플스카이, 가희 신곡 It's me 작곡했다던데", "故 로티플스카이, 귀여웠는데 안타깝네요", "故 로티플스카이, 사망 사실 믿을 수 없네요", "故 로티플스카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2000년 '진실게임'에 출연한 故 로티플스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