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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대전 도안신도시 초등교 통학구역 조정

입력 | 2013-10-10 03:00:00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은 도안신도시와 노은 3, 4지구의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새롭게 설정하고 탑립동 지역 통학구역을 조정해 공고했다. 통학구역안에 따르면 서구 도안신도시 17, 18블록과 주변 단독주택은 2014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 서남7초등학교에 수용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17-2블록은 신설 학교 개교 전까지는 도안 및 관저초등학교에 임시 수용하기로 했다. 또 도안신도시 5블록과 주변 단독주택은 상대초등학교, 유성구 노은 3지구는 2014년 개교 예정인 가칭 도레미초등학교, 노은 4지구는 반석초등학교에 각각 수용한다.

유성구 반석초등학교는 15.5개 교실(특별실 2.5실 포함), 상대초등학교는 14개 교실, 서남 7초등학교는 8개 교실을 증축해 과밀학급을 해소하기로 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증축 기간에 인근 학교에 임시 수용하거나 일시적으로 과밀을 감수해야 하겠지만 증축이 끝나면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잠시 불편하더라도 양해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성구 탑립동 지역은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문지초등학교에서 용산초등학교로 통학구역을 조정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