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앤담픽처스 제공
이민호 박신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연출 강신효/제작 화앤담픽처스)에서 각각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가지지 말아야 할 아픔까지 갖고 태어난 그룹상속자 김탄 역과 힘겨운 현실에서도 역경을 딛고 치열하게 살아내는 '가난상속자' 차은상 역을 맡았다.
10일 제작진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가 싱그러운 캘리포니아의 햇살아래 녹음이 우거진 공원에서 오붓한 커피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전격 공개했다.
이민호와 박신혜가 커피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은 지난 9월 22일 미국 샌디에고 시티의 명소인 발보아 파크(balbo! a park)에서 이뤄졌다.
두 사람은 LA에서부터 이어진 장시간 이동거리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돋보이는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호기심어린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고 탄성을 연발했다. 그리고 촬영 시작 직전까지 서로 웃고 수다 떨며 친근한 분위기를 그려냈던 것. 또한 강신효 PD와 마주치기만 하면 자동으로 대본을 들고 서서 세심한 부분까지 일일이 의논하고 체크하는 등 열정을 쏟아냈다.
특히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이민호가 커피를 건네고, 박신혜가 받아들며 웃는 등 감미롭고도 로맨틱한 모습을 완성했던 것. 이민호는 편안하면서도 진중한 눈빛으로 박신혜를 응시하는 김탄의 모습을, 박신혜는 마음을 다잡는 듯한 촉촉하고 맑은 눈망울로 차은상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는 보고만 있어도 심장 어택을 유발시키는, 진정한 케미를 완벽히 표출하는 배우들"이라며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이민호와 박신혜의 '무지개빛 애정라인'을 앞으로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사진=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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