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에릭 실바
'스턴건' 김동현(32)의 카운터 펀치에 무너진 '브라질 신성' 에릭 실바(29)의 트위터가 화제다.
에릭 실바는 10일(한국시각) 김동현과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 자신의 SNS에 "김동현과의 UFC 승부를 놓치지 마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하지만 에릭 실바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바루에리 호세 코레아 아레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29' 웰터급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김동현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2라운드 3분경 김동현의 강력한 왼손 카운터 펀치를 맞고 다운돼 그대로 일어서지 못했다.
김동현의 이날 KO는 '녹아웃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 김동현은 5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게 됐다.
김동현과 에릭 실바의 경기를 중계한 슈퍼액션은 11일 오전 1시30분, 김동현 하이라이트를 방송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사진=김동현 하이라이트 에릭 실바 스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