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신제품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노트’로 재도약을 선언했다.
팬택은 10일 서울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베가 시크릿노트’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다음 주 이동통신 3사에 출시된다.
‘베가 시크릿노트’는 베가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내장형 펜(V펜)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 V펜을 꺼내면 미리 지정해 놓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팝업으로 나타나 원하는 기능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 플립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V펜을 꺼내면 플립 창에 바로 메모를 할 수 있다.
2.3GHz 쿼드코어 프레세서와 3GB 메모리, 5.9인치 내추럴 IPS Pro Full HD 디스플레이를 갖춘 ‘베가 시크릿노트’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