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준 트위터)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19·본명 배수지)와 열애설에 휩싸인 모델 출신 배우 성준(23·본명 최성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한 연예매체는 수지와 성준이 지난달 24일 서울 압구정동 거리에서 '달밤의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지와 성준은 압구정 거리에서 즐겁게 얘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성준은 마스크를 쓴 수지의 어깨에 팔을 올리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당시 187cm의 훤칠한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눈도장을 찍은 성준은 원래 모델 출신이다.
성준은 지난 2011년 S/S 파리컬렉션 우영미, Rynshu 패션쇼 모델로 데뷔, 하상백 컬렉션, 스티브 제이 앤 요니 피 컬렉션, 가스파드 유르키에비치 컬렉션, Mw 컬렉션, 비욘드 클로짓 컬렉션 등에서 모델로 활약했다.
성준은 지난 2011년 KBS2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연기자로 전향했다.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시즌3'의 '습지생태보고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그해 KBS 연기대상에서 단막극상을 받았다. 이후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구가의서'에 출연했으며, 영화 '명왕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수지와 성준의 데이트 사진에 대해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지와 성준은 드라마 '구가의 서'로 인연을 맺은 후 친하게 지내고 있다"라며 "친하게 지내는 동료일 뿐 절대 연인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