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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중국 현지에 초등학교를 지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영애는 최근 진행된 MBC 대장금 10년 특별기획 '대장금 루트를 가다' 녹화에서 중국 현지에 있는 초등학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영애 주연의 MBC 드라마 '대장금'은 한때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그러면서 이영애는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자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 어려움에 처한 초등학교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애는 "10년 동안 '대장금'이 사랑을 받았고 내가 받는 사랑도 크다"라며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 안할 수가 없더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영애는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를 지어주자, 거창하게 하기보다 조금 도움이 돼보자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장금 루트를 가다'는 1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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