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지드래곤 문자
정형돈 지드래곤 문자가 화제다.
지드래곤은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2013 무도가요제 파트너인 정형돈과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정형돈은 "너는 왜 문자를 할 때 이모티콘을 안 쓰냐. 이모티콘이 너무 없다. 보면 항상 단답으로 대답한다"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이모티콘 그런 걸 잘 모른다"라며 해명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네가 흔들어놓고… 좀 길게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겼다. 정형돈이 공개한 정형돈 지드래곤 문자에서 지드래곤은 단답형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날 정형돈은 지드래곤을 '자신의 단골 쇼핑장소'라며 동묘 시장으로 데려갔다. 정형돈은 동묘시장에서 지드래곤에게 "'삐딱하게' 뮤직비디오를 재해석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지드래곤은 흔쾌히 허락해 '삐딱하게 동묘스타일' 영상을 찍기도 했다.
정형돈 지드래곤 문자를 누리꾼들은 "정형돈 지드래곤 문자, 도도했던 형돈 무너지다", "정형돈 지드래곤 문자, 정형돈 지드래곤 커플 같아", "정형돈 지드래곤 문자, 정형돈 귀엽네", "정형돈 지드래곤 문자, 지드래곤 패셔니스타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정형돈 지드래곤 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