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사장 김창기)은 방화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노동자 복지시설인 ‘지구촌사랑나눔’에 구호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구촌사랑나눔은 9일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는 한 노동자의 방화로 무료급식시설 등 건물 일부가 소실되는 등 2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를 보았다.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의 급여 1%를 재원으로 하는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SOS기금’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