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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시황]서울 아파트 상승행진 6주만에 관망세로

입력 | 2013-10-14 03:00:00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6주 만에 상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저가 매물이 거래된 뒤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감으로 관망세가 짙어졌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등락 없이 보합세(0.00%)를 보였다. 재건축 아파트는 거래가 뜸해진 가운데 가격을 낮춘 매물이 나오면서 0.01% 내린 반면 일반 아파트는 소형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져 0.01% 올랐다.

도봉구(0.09%) 마포구(0.05%) 금천구(0.04%) 등은 올랐지만 광진구(―0.11%) 중구(―0.09%), 송파·성동구(―0.02%) 등은 내렸다.

경기 신도시와 서울·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은 0.02%씩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반면 전세시장은 서울(0.23%) 신도시(0.07%) 수도권(0.06%)이 일제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