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염도가 높아 시체가 썩지 않고 굳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라는 제목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작가 닉 브랜트의 작품으로 알려진 이 사진에는 탄자니아 나트론 호수에서 죽은 백조와 박쥐로 추정되는 동물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런 현상은 호수 인근 화산에서 흘러내린 탄산수소나트륨이 동물들의 사체가 썩는 것을 막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사진을 촬영한 닉 브랜트는 “동물들의 어떻게 죽었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며 “소금 농도가 아주 높아 동물들의 사체가 경화되고 건조하게 보존된 것 같다”고 전했다.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