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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선수 2시간3분45초 시카고마라톤 우승

입력 | 2013-10-15 03:00:00


13일 미국에서 열린 제36회 시카고 마라톤 대회에서 케냐 농부 출신 데니스 키메토(29)가 우승을 차지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키메토는 2시간3분45초의 기록으로 지난해 에티오피아 선수 트세게이 체가예 케베데(26)가 세운 2시간4분38초의 대회 기록을 경신했다. 키메토는 2년 전만해도 케냐 서부 엘도렛에서 가축을 키우던 농부였다가 지난해부터 마라토너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