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7전 4선승)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LA 다저스는 적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2연패를 당했다. 홈 다저스타디움 3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류현진의 어깨에 LA 다저스의 운명이 걸린 셈.
류현진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점수를 안 준다는 자세로 1회부터 전력투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1번 칼 크로포드(좌익수) - 2번 마크 엘리스(2루수) - 3번 핸리 라미레스(유격수) - 4번 아드리안 곤살레스(1루수) - 5번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 6번 후안 우리베(3루수) - 7번 안드레 이디어(중견수) - 8번 A.J. 엘리스(포수) - 9번 류현진(선발투수).
경기는 9시 7분 시작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