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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시청률 9.7% 시청률 2위 “쾌속 스타트”

입력 | 2013-10-15 10:20:00

에넥스텔레콤 제공


'미래의 선택' 시청률

KBS 2TV 새 월화극 '미래의 선택'이 시청률 9.7%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래의 선택'(홍진아 극본, 권계홍·유종선 연출) 1회 분은 시청률 9.7%(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전작인 '굿 닥터'의 지난 8월5일 첫 방송 시청률은 10.9%보다는 낮았지만 동시간대 SBS '수상한 가정부'가 이날 10.6%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는 아닌 셈이다. 이날 동시간대 MBC는 프로야구 넥센과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경기(9.4%)를 중계했다.

'미래의 선택'의 연령별 시청률을 보면 여자 40대에서 21%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 지역에서 12.9%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미래의 선택' 첫회 방송에서 나미래(윤은혜 분)는 25년 후의 나미래(최명길 분)을 만났고, 중년이 된 미래가 김신(이동건 분)을 보며 "네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악연"이라는 말을 반복해 앞으로의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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