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내가 생각하는 착한 연예인 TOP 3는…”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배우 주상욱이 자신이 생각하는 '착한 연예인' TOP 3를 공개했다.

주상욱은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배우 생활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MC 이경규는 "주상욱은 나와 KBS 2TV '남자의 자격'을 같이 했고 성유리와 SBS '신들의 만찬'에 함께 출연했다. 누가 더 도움이 됐냐"고 물었다.

주상욱은 "그 전에 웃으며 편하게 얘기하면 안 되냐. 왜 이렇게 무게 잡고 얘기하시는 거냐"며 "'남자의 자격'이 도움이 된 거지 이경규 형이 도움이 된 건 아니다. 이경규와 성유리 둘 다 굉장히 친하다. '힐링캠프' 나오기 전에는 성유리와 통화했다"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한혜진과 KBS 2TV '가시나무새'를 같이 했다. '신들의 만찬'에서는 성유리와 같이 연기했는데 누구와 호흡이 더 잘 맞았냐"고 물었고, 주상욱은 "내가 생각하는 굉장히 비슷한 두 사람인 것 같다"고 답했다.

주상욱은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연예인 중 제일 착한 사람 3명 중 2명이 한혜진과 성유리다. 한 명은 약간 좀 의외일 수도 있는데 최강창민이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상욱과 최강창민은 지난 2011년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주상욱은 가족사와 자신의 이상형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