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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매팅리 믿음 속 팀연패 끊어…가생이닷컴도 접속 폭주

입력 | 2013-10-15 13:45:41


해외 누리꾼 반응을 실시간 서비스하는 가생이닷컴이 한국인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따낸 류현진 덕분에 화제다.

LA다저스 류현진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선승제) 3차전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한국인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따냈다.

이에 앞서 류현진이 지난 7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부진했지만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에게 신뢰를 보내며 카디널스 경기의 선발 출전을 못 박았다. 류현진은 이에 보답하듯 7이닝 4탈삼진 무실점이라는 완벽투를 보이며 팀을 3-0 승리로 이끈 것. 류현진의 호투 속에 2패에 몰렸던 다저스는 기사회생했다.

이에 가생이닷컴은 류현진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화제가 돼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올려 국내 접속자를 끌고 있는 것.

가생이닷컴에 게재된 해외 누리꾼의 반응을 보면 “류현진 7이닝 무실점 우리의 마지막 희망이야”, “류현진 7이닝 무실점 올해 최고의 피칭이었다”, “류현진 7이닝 무실점은 큰 경기에 강한 것을 보여준다”, “류현진 7이닝 무실점 계속 또 나왔으면 좋겠다”는 등 다양했다.   

가생이닷컴은 네티즌들의 접속이 몰리면서 15일 오후 1시경부터 접속 불능 상태다. 가생이닷컴은 현재 서버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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