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캡쳐
'힐링캠프' MC 성유리가 배우 주상욱의 이상형을 '화려하고 가슴 큰 여성'이라고 폭로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주상욱 어머니의 발언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주상욱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하자, MC 성유리는 "주상욱이 외롭다고 해서 후배를 소개시켜 주려고 한 적이 있다. 주상욱은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주상욱의 이상형을 폭로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방송에서 주상욱이 어머니와 함께 일출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다시 주목받았다.
일출을 보러 정동진으로 향하는 도중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던 중 주상욱 어머니는 "주변에서 혼기가 꽉 찬 아들에 대해 물어보면 '우리 아들은 열 몇 살 차이가 나는 어린 아이 좋아한다'고 한다"는 발언을 던져 주상욱을 당황케 했다.
이후 주상욱은 물을 뜨러 갔고 그 사이 주상욱 어머니는 또 "네가 좋아하는 머리카락 길고 늘씬하고 예쁘고 키 큰 여자가 세상에 어딨냐?"며 "네가 마흔 되면 그런 여자 없지"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에 주상욱은 "다 거짓말이야"라고 어머니의 주장을 강력하게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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