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부문/유한킴벌리
올해로 창립 43년을 맞은 유한킴벌리는 2010년 전 사원이 참여하여 2020년까지의 장기적인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고 도전과 창의, 신뢰와 배려, 책임과 공헌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1년 충주에 여성용품 생산 기지를 구축했으며, 같은 해 제품개발팀의 역량을 한데 모을 제품 개발의 메카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했다. 또한 2012년부터는 고령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충주공장에서 시니어케어 디펜드 스타일 팬티 생산 기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 워크 시대에 맞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함으로써 가족친화경영과 연계해 새로운 조직 문화 전반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사회책임과 공헌을 위해 숲 환경 보호 프로그램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가족친화경영을 주요 사업으로 채택하고 있다. 특히 1984년 시작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는 사회책임과 공헌의 가장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이 캠페인은 국공유지에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일부터 시작해, 이제는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교육과 국경을 넘어선 협력 활동, 학교 숲 운동을 포함한 도시숲 가꾸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캠페인 30주년이 되는 2014년까지 대한민국 인구수와 같은 5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국제적으로 친환경 산림 인증을 취득한 펄프를 우선 구매하는 녹색 구매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2015년 배출권거래제 시행에 대비하여 2012년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산업발전 부문 배출권거래제 시범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2011년 3월 업계 최초로 제품의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을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총 7개 제품에서 획득했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은 “초일류 생활혁신 기업으로 나아갈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 협업, 열정’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진정성을 가지고, 겸손하지만 도전적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조사참가 이해관계자: 총 826명(소비자 71.1%, 협력사 5.6%, 임직원 3.1% 등)
주요 이슈: 건강·친환경·친사회 중시하는 소비자 증대, 제품·서비스의 안전성 요구 증대, 소비자 보건 및 안전 보호 노력, 기업경영의 투 명성 강화, 지속가능한 자원 이용 노력 등
경쟁사별 점수: 유한킴벌리(65.24) LG생활건강(62.23) 아모레퍼시픽(61.98) 피앤지(5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