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주상욱은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미대를 다니고 있었는데, 당시 여자친구가 모델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주상욱은 "당시 여자친구가 프로필 사진을 찍는 데 따라가서 나도 사진을 몇 장 찍었다. 그런데 얼마 있다가 연락이 왔다. 내가 키가 180cm 조금 넘는데 모델을 하라고 하더라"고 했다.
하지만 주상욱은 "그때까지만 해도 배우에 대한 큰 꿈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주상욱은 패션쇼 당시 알게 된 관계자에게 다시 한 번 연락을 받고 배우 데뷔를 결정하게 됐다. 주상욱은 "연락 온 관계자가 자기가 매니저인데 연기를 해보자고 했다. 그렇게 연기를 시작했고 결국 주연까지 맡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상욱은 자신의 별명인 '욱상욱'에 대해 이야기하며 "촬영장에서 나에게 셀프 욕을 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또한 성유리는 주상욱의 이상형을 화려하고 글래머인 여성이라고 폭로해 주상욱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