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후반 역전골을 성공시킨 후 하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천안|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beanjjun
손흥민(레버쿠젠)이 주전 도약 축하골을 터뜨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말리와의 평가전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골을 성공시킨 뒤 손흥민은 하트 세리머니로 자신의 골을 자축했다. 손흥민은 앞서 브라질 전에서는 벤치로 출전한 바 있다.
말리는 피파랭킹 38위로 한국보다 무려 20계단이 높은 아프리카 축구의 신흥 강호. 2012-2013년 2년 연속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가나를 꺾고 3위에 오른 강팀이다.
한국은 구자철과 이청용(볼턴), 손흥민(레버쿠젠), 이근호(상주) 등의 활발한 움직임을 앞세워 말리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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