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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포토] 엄지원, 벽에 기대어… ‘막 찍어도 화보’

입력 | 2013-10-16 10:40:57


배우 엄지원이 올 가을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엄지원이 아동 성폭력을 소재로 한 영화 ‘소원’에서 아홉 살 소원의 엄마 미희로 열연했다. 상처를 입은 한 가족의 희망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 엄지원은 고스란히 관객의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진정성 있는 연기파 배우 엄지원이 인터뷰에 앞서 카메라 앞에 섰다.

찬바람이 부는 10월, 삼청동에서 만난 엄지원은 가을 햇살처럼 따스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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