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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부라더스’ 고성희 부친이 비밀공작원? 알고보니…

입력 | 2013-10-16 11:04:00

tvN ‘하정우 부라더스’ 화면 촬영


하정우 부라더스, 고성희

배우 고성희가 이중국적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하정우 부라더스'에서 하정우와 그가 감독한 영화'롤러코스터'에 출연한 배우 정경호, 한성천, 김재화, 최규환, 강신철, 고성희, 이지훈 등이 무박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배우 고성희를 "아버지가 비밀공작원"이라며 장난스럽게 소개했다.

그러자 고성희는 "아버지가 외교관이다. 미국에서 태어나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출연자들이 "그럼 군대는 안 가겠다"며 농담하자 고성희는 "그렇다"고 맞받아쳤다.

고성희의 말대로 외교관 자녀 중에는 이중국적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심재권 의원은 우리나라 외교관들의 자녀 가운데 130명이 복수로 국적을 보유하고 있고 이들 가운데 90%가 미국 국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이날 하정우는 "20대에 여러 기획사에서 날 뽑지 않았다"며 "그러고선 한다는 말이 '꽃미남이 아니라서 시간이 많이 걸릴 거다'라고 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하기도 했다.

'하정우 부라더스'를 본 시청자들은 "하정우 부라더스, 재밌다", "하정우 부라더스, 고성희 미모 담당인가?", "하정우 부라더스, 롤러코스터도 기대돼", "하정우 부라더스, 인상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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