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강원도 인제의 구석진 산골짜기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속을 썩이며 말썽만 일으켰던 장난꾸러기 녀석이 2011년 군법무관이 되어 시골집으로 금의환향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살던 동네의 부대를 첫 근무지로 하고 싶다고 했답니다.
안계효 씨(서울시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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